사상 4번째로 낮은 성장률 제시

What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로 낮췄다. 



Why


무디스는 내수 부진, 투자 위축에 이어 그나마 한국 경제를 지탱하던 수출마저 위태로워졌다고 판단했다. 최근 다른 국내외 경제연구기관도 한국의 수출 부진에 대한 우려를 제기해 성장률 전망치가 더 낮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무디스는 “대외여건이 불확실해지고 최저임금이 급등하자 기업이 투자를 미루고 있다”며 “고용 불안이 소비를 위축시켰다”고 진단했다.

크리스티안 드 구즈만 무디스 정부 신용평가 담당 이사가 연사로 나와 “무역전쟁 등으로 잔뜩 움츠러든 한국 경제를 정부 정책이 더욱 위축시키고 악재 효과를 증폭했다”고 지적했다.



How


국내외 연구기관도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에 동참할 조짐이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실장은 “지난해 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로 2.5%로 제시했는데 최근 수출 부진이 심상찮다”며 “2, 3개월 더 지켜보고 수출 부진이 굳어지는 조짐이 나오면 성장률 전망치를 2%대 초반으로 낮춰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욱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장은 “중국 등의 경기 하강이 본격화한 데 이어 지난 연말 이후 미국의 경기 둔화 속도가 빨라졌다”며 “국내 수출 기업들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내생각


한국의 부정적인 기사가 계속 나오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인데 이 시점에서 정부가 좋지 않은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것이 아쉽다.

위기에서는 현금이 큰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작년에 많이 느꼈다.

좋은 분산 투자를 하자.




출처: 한국경제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90304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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