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마이크론 감산 희소식…힘 실리는 2분기 반도체 바닥론

What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의 기습적인 생산 축소 소식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반등하면서 반도체 업종에 따뜻한 `봄`이 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마이크론이 우량한 실적에도 공급량을 줄이겠다는 신호를 보내오면서 시장에선 `반도체 치킨게임`이 종료돼 실적이 살아날 것이란 예상을 하고 있다.

 

 

Why

 

이 업체(마이크론)는 실적 발표 후 이어진 콘퍼런스콜에서 수급 불균형 해소와 재고 조절을 위해 D램과 낸드플래시를 각각 5% 감산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1분기 105억달러에서 95억달러 규모로 하향했던 올해 설비투자(Capex) 규모를 90억달러로 재차 축소했다. 작년 말 기준 글로벌 D램 점유율은 삼성전자(43.9%)와 SK하이닉스(29.5%)가 1, 2위다. 마이크론은 23.5%의 점유율로 3위다.

 

 

How

 

반도체 업종 전문가 5명에게 긴급 설문을 한 결과, 이들 모두 올 2분기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이 바닥을 찍고 하반기부터 반등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국내 반도체주의 주가 수준은 코스피 평균보다 많이 올라 섣부른 추격 매수는 위험하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불과 하루 전만 해도 국내 반도체주 실적 바닥은 3분기나 돼야 할 것으로 봤으나 마이크론이 감산에 들어가며 올 2분기 바닥론에 힘이 실렸다"며 "중장기적으로 5G(5세대)통신,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반도체가 필요한 수요가 살아 있어 실적과 주가 모두 완만한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밝혔다.

 

 

내생각

 

마이크론은 왜 감산을 선택했을까?

끝없는 호황을 없다는 것을 보여준 반도체. 이제 바닥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까.

그래도 반도체는 장기적으로 쓰임이 많기에 단기간의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두지 않는다면 괜찮은 투자처가 될 수 있겠다.

 

 

美마이크론 감산 희소식…힘 실리는 2분기 반도체 바닥론

출처: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view/stock/2019/03/17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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