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족'의 그늘…일 안하는 대졸 인력 400만명 육박

What

 

취업과 멀어지는 대학 졸업자가 늘고 있다. 지난달 기준 대졸 이상 비경제활동인구가 389만명으로 통계작성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Why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데다 공무원 채용 규모가 늘면서 청년층을 중심으로 졸업 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른바 ‘공시족(公試族)’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노동시장에 유입되는 대졸 이상 고학력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원하는 전문직이나 사무직 등 양질의 일자리가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지난 2월 기준 15세 이상 인구 중 대졸 이상 학력을 보유한 인구는 1702만9000명으로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1700만명대를 넘어섰다.

 

 

How

 

노동시장에서 부가가치 창출에 큰 역할을 하는 고학력자들이 공무원 등 공공 부문 일자리에 주로 기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

 

세금으로 충당되는 공공 부문 일자리는 민간의 고용 창출력을 억제한다는 점에서 늘어나는 것이 좋은 현상은 아니며, 민간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여건을 확충하는 것이 더 올바른 길

 

 

내생각

 

젊은이들이 공무원이 꿈인 나라. 앞으로 어떻게 될까.

적성에 맞을지 안 맞을지도 모르는 공무원을 왜 다수가 준비해야만 할까.

 


 

출처: 조선비즈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18/201903180209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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