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후 은행원 10명중 1명은 '잉여인력'
- 투자/기사
- 2019. 2. 23.
What
은행권 인력수요가 4년 안에 약 4만2000명(전체 은행원의 약 10%) 가까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Why
0명 중 1명이 줄어도 업무에 큰 지장이 없다는 말이다. 금융업 부가가치가 증가하는 등 금융산업은 계속 성장하는데도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고용 없는 성장'이 은행권에서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은행권 인력수요 감소가 '고용 없는 성장'의 대표적인 사례라는 점이다.
금융업의 성장이 고용 증가로는 잘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금융업 부가가치 증가율이 취업자수 증가율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낸 고용탄력성을 보면 2001년 이후로는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5년만 보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How
금융업 중에서도 특히나 인력수요 전망이 어두운 곳이 은행이다.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지점이나 인원 감축이 계속되고 있고, 전체 금융산업에서 은행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줄어드는 것도 인력수요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은행업이 금융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59.1%에서 2023년에는 54%로 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은행업 외에 상호저축(2만3329명→1만1362명), 자산운용·신탁(2만5957명→2만3425명)도 인력수요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험, 증권·선물, 여신 등은 인력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출처: 조선비즈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22/20190222019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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