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소득 '124만원 vs 932만원'…소득 격차 역대 최대
- 투자/기사
- 2019. 2. 22.
What
‘2018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 결과’를 보면 지난해 4분기 상위 20% 가구 평균 소득은 932만4300원이고 하위 20%의 가구 평균 소득은 123만8200원으로 나타났다. 균등화처분가능소득 기준으로는 고소득 가구 소득이 저소득 가구 소득의 5.47배다. 4분기 기준으로 2003년 통계작성 이후 역대 최대폭이다. 문재인정부 출범 1년차인 2017년 말에 비해 2년차인 2018년 말 소득 양극화가 심해졌다는 의미다.
Why
문재인 정부는 출범이후 저소득 가구의 소득을 늘려 경제를 성장시키는 소득주도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지만 양극화 심화현상을 완화하는데는 실패했다는 분석이다.
하위 20% 가구의 평균 소득이 급감한데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 지난해 4분기 중 상용직이 34만2000명 증가했지만 임시직은 17만명 감소했다. 취약한 일자리를 중심으로 고용시장이 악화한 영향이다.
- 정부 정책효과가 확대되고는 있지만 시장 상황이 분배를 개선하려는 정부 정책효과보다 더 좋지 않다.
2018년 들어 가계동향조사 표본을 확대 개편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새로 편입된 표본가구에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낮은 1인가구와 고령층 가구의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How
X
내생각
대통령이 이렇게나 큰 영향이 있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
큰 정책으로 시장을 움직인다. 잘못된 정책은 피해보는 사람이 생긴다.
출처: 이데일리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302416662239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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