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자산운용 매니저 - 미디어·게임·화장품株 주목

젊은 나이에 좋은 실적 낸 황준혁 KTB자산운용 매니저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게임, 화장품 업종을 눈여겨봄.



KTB자산운용은 올해 코스피 대형주의 영업이익이 1.6% 감소하겠지만 중형주는 9.14%, 소형주는 25.32%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닥 종목의 영업이익은 28.56% 늘 것으로 봤다. 엔터테인먼트주와 게임, 바이오주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황 매니저는 “다시 박스권 장세가 나타나면서 2015~2016년과 비슷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당시 화장품, 바이오주처럼 저성장 국면에서도 성장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업종과 종목에 투자자는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매니저가 눈여겨보는 업종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게임, 화장품 업종이다. 그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유튜브·넷플릭스 등을 중심으로 한 플랫폼 환경 변화로 파괴적 혁신이 나타나고 있으며 한국이 상대적 강점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해소되면 위안화 강세가 나타나면서 화장품 관련주가 가장 먼저 반등할 수 있다”며 “기업 가치 및 경쟁력이 훼손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금부터 충분히 사모을 만하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9020778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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