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는 바닥을 다질 것인가
- 투자/학습
- 2018. 12. 11.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악재 이겨내는 뉴욕 증시…바닥 다진다
바이런 빈 블랙스톤 부회장은 "이제 뉴욕 증시가 매수권역에 들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블랙스톤의 분석에 따르면 미 경기는 정점은 지나지만 침체는 2021년에나 시작될 것이라는 논리입니다.
그는 그동안 S&P500 지수가 연말에는 3000을 찍을 것이라고 예측해왔습니다.
빈 부회장은 "2019년 기업의 이익 증가율이 올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지만 중요한 건 이익은 여전히 증가할 것이란 것"이라며 "실적 증가와 낮은 금리의 조합을 고려할 때 지수 궤도는 높아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장 강력한 경기 지표인 수익률 곡선, 컨퍼런스보드의 선행경기지표, 평균 시간당 임금 등을 고려할 때 모두 당분간 침체가 없다는 겁니다.
JP모간체이스의 마르코 콜라노빅 퀀트 전략가도 "강력한 기업 실적 증가율과 소비 추세 등을 볼 때 경기 확장세가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S&P500 목표지수로 3,100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국내총생산(GDP)과 기업 실적 증가는 현실이며 증시의 투자심리, 밸류에이션, 포지션 등과 별개"라고 강조했습니다.
웰스파고의 크리스 하비 전략가도 "현재 증시는 바닥을 지나는 상황"이라면서 "지금 시장은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지금 매수한다면 내년 말 행복해 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제임스 매킨토시 칼럼니스트도 9일(현지시간) 기고에서 수익률 곡선이 지금처럼 평평해졌을 때에도 S&P 500 지수가 이후 1년여 동안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과거 수익률 곡선이 뒤집힌 뒤 불황이 오기까지 몇 달에서 길게는 2년 이상 소요됐으며, 커브가 역전된 날 이후 1년 동안 S&P 500 지수는 37% 치솟은 사례도 있고 21% 추락한 경우도 있다는 겁니다. (결론은 알 수 없다...?)
이번에 올라가면 거대한 3중 바닥임
안올라가도 19상반가까지 위아래로 오르락 내리락 횡보하다가 개인투자자들이 지쳐나갈때쯤 다시 랠리할 가능성.
1. 이번에 삼중바닥 만들고 연말산타랠리
2. 박스권 형성(몇달걸림-)
3. 지금 하단 뚫고 내려가면 당분간 추가매수 없음(하락트렌드)
1,2번 시나리오 예상하지만 최악의 경우 3번도 감안해야 함.
생각
여전히 알 수 없는 뉴욕 증시의 진행방향이다.
증시의 방향은 당연히 세 가지 중 하나일 것이다.
(1)상승하거나 (2)보합이거나 (3)하락하거나.
하방 투자를 진행하니 정말로 조심스럽다.
하락 폭은 제한적이지만, 상승 폭은 무제한이다.
오랜기간 하방을 들고 있기 힘들어야 한다. 증시는 상승한다. (코스피는 아닐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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