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추천종목 성적 몹시 초라함

리서치센터 추천종목, 올해 5개 중 4개 '손실'


(c)한국경제



지난해 말 리서치센터장들이 추천한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은 27개(총 40개 추천 기업 중 중복 제외)였다. 이 중 올 들어 지난 7일까지 주가가 오른 종목은 5개(18.51%)에 불과하다. 같은 기간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867개 중 259개(29.87%)가 상승한 것보다 못하다.


수익률은 더 실망스럽다. 추천 수만큼 중복 매수하는 방식으로 총 40주를 샀다고 가정하면 올 들어 수익률은 -15.82%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수익률(-15.88%)과 비슷한 수준이다.



초라하다. 이들의 실력이 없어서일까. 

물론 실력도 없었을 꺼다. 누가 굳이 낮은 실적을 내고 싶겠는가. 하지만 본인 회사를 위한 다른 요인도 있었을 것이다. (매매 수수료 등)


다른 기관, 다른 사람들을 믿을 필요없다. 다 다른 조건이라도 미래를 알 수 없다는 것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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