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계좌 청산

삼성증권 수수료 종료가 임박하여 바이로메드와 하이셈을 남기고 모두 청산했다.



해당 계좌에 출금한 금액을 뺀 순입금액은 11,739,179원이다.


현재 평가금액은 836,600원이다.


1090만(10,902,579) 손해를 봤다.



이 경험으로 많이 배웠다.


- 투자를 유도하는 사람은 걸러라.

- 확신하는 사람을 매우 조심해라.

- 리스크는 이성적인 상태로 철저히 계산해라.

- 높은 리스크를 지니면 높은 확률로 실패한다.

- 주식은 기업이다. (시장의 평가도 중요하지만 급변한다. 실적은 중요하다.)

- 테마주는 대장주를 해야하고, 시장의 흐름을 아주 잘 알아야 한다.





크게 실패했음에도(-50~60%) 나의 첫 연봉(2200만)의 반 밖에 안 되는 금액이고,

누군가(나를 포함한)는 한 달 만에도 벌 수 있는 금액이다.



투자를 처음 시작할 때 지금 잃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여러 무리한 투자도 해봤다.

이렇게 결과가 나오니 이른 나이에 투자를 시작한 것이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난 이렇게 겪은 것을 잊지 말고, 원칙을 세우고, 그저 지키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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