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4 투자는 동전던지기가 아니다 (상방유지)

동전 던지기를 하지 말자.

내가 12일에 하방을 청산했었다.

그런데 오늘(14일) 떨어졌다.

원래는 풋을 살 생각이 있었기에 확인했다.

가장 행사가가 낮은 당월 풋이다. 10:35에 확인했다.

행사가가 내가에 가까워서 메리트가 없다 생각했다.

(난 ELW는 약외가에서 사서 등가되는 것을 노리는 거라고 배웠다)

그래서 안 샀다.

계속 떨어져서 후회가 좀 됐으나 내 판단이 옳다 생각한다.

이제 더 떨어져도 크게 오르기 힘들 것이다.

떨어질 때 손해가 더 클 것이다.

오늘(14일) 밤 23:57인데 또 떨어진다.

괜히 상방으로 바꿨나 후회된다.

하지만 내가 틀렸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단기적으로 더 떨어질지 더 오를지는 모르는 것이다.

계속 시장에 흔들리며 뒤늦게 쫓아가면 무조건 손해다.

내가 수십 수백 번을 지속적으로 예측할 수 없다.

동전 던지기를 백 회, 천 회 연속으로 맞출 수 없다.

내가 자본이 있다면 상방만 지속적으로 투자하면 된다.

하지만 자본이 굉장히 한정적이다.

하락장에도 벌어야 한다.

S&P500 상방은 유지한 상태로 한국지수 하방(코스피 풋, 코스닥 인버스 ETF)을 사야 한다.

그럼 떨어지든 오르든 이기는 게임이 될 수 있다.

한국 미국 둘 다 떨어지면 한국 하방 수익으로 미국 상방을 계속 사고,

둘 다 오르면 한국 하방에서 손해 볼 테지만 비중이 더 적기에 이득을 본다.

손해를 보려면 한국 지수는 오르고, 뉴욕 지수는 내려야 한다. 불가능하다 믿는다.

후성